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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블데일리] 2024년 주요국 관광 동향 - 중국
작성일 : 2024-01-23   조회수 : 8

2024년 주요국 관광 동향 - 중국

자녀동반 여행 약 500% 성장 급등

 

 

 

한국 관광시장에 있어 중국은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이는 인/아웃바운드를 가리지 않는다. 

하지만 지형의 변화가 시작됐다. 인바운드의 경우 단체객보다 개별여행객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아웃바운드는 코로나펜데믹 이전 수준에 전혀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깐깐하던 비자 정책 ‘완화’

중국 역시 관광정책의 변화 조짐이 보인다. 먼저 비자발급 이다. 

중국은 일부 국가 대상 중국과 외국의 인적 왕래 촉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부터 올해 말까지 

중국 비자 발급 비용을 항목별로 20~25% 한시적 인하를 단행했다. 

한국 시장 역시 포함되는데 지난해 12월 12일 기준 

한국, 태국,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아제르바이잔, 베트남, 바레인, 키르기스스탄, 캄보디아, 피지, 카자흐스탄, 필리핀 13개국에 적용중이다. 

아울러 일부 국가 대상 단수·더블 비자 신청 시 지문 채취도 면제 하고 있다. 


 

◆중국 아웃바운드 전망

2023년 중국 국내여행은 이미 코로나 19 이전 상황으로 회복됐으며 중국 아웃바운드 관광은 순차적 재개, 점진적 회복단계다. 


2024년 하계 성수기부터 중국 아웃바운드는 본격적인 회복이 예상되는데 

2024년 여행계획이 있는 중국 소비자중 75% 이상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중국 아웃바운드 시장 트렌드로 동아시아·동남아 등 근거리 목적지를 선호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각 해외 목적지의 중국(대륙) 관광객 접객규모는 4037만 명으로 93.93%가 아시아에 집중돼 있다. 

특히 한국, 태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변국 인기가 높다. (홍콩, 마카오, 대만 제외)


국제정세 영향도 민감한 상황이다. 

약 40%의 중국 소비자가 중국과 정치외교 관계가 좋지 않은 나라로 여행 가고 싶지 않다고 응답했는데 

이에 따라 중국인 관광객 체류기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여행정보 접근의 경우 온라인 여행콘텐츠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데 소비자들의 여행소비 결정에 관여도가 높으며 

82.4%의 소비자가 여행 전 온라인 플랫폼에서 관광콘텐츠 정보를 수집, 

특히 SNS를 통한 여행 브이로그 및 여행후기에 많이 노출되는 등 온라인을 통한 여행 경험 공유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인 해외여행 행태 주요변화

해외여행 행태 변화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연령 및 거주지에 따른 여행형태의 경우 장년/노년층, 3선이하 거주 도시 소비자는 패키지 단체상품을 주로 소비하고 있으며 

1-2선 도시에 거주하는 젊은 소비자는 개별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행사 주도의 패키지상품에서 소비자 주도의 맞춤형상품으로 수요가 이동하고 있는데  

특히 테마 체험형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여행과 타 산업부문 및 콘텐츠와의 결합 역시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으며 

가심비와 가성비를 모두 따지는 계획적, 합리적 여행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한편 최근 유행하는 중국인들의 여행방식으로 ▲자녀동반 가족여행 ▲사찰/참선여행 등 힐링테마 여행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중 자녀동반 여행의 경우 약 509% 엄청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흥미로운 조사도 있다. 

지난해 10월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25만 6000여 명으로 9월  9월 32만 5000여 명대비 21% 감소했는데 

이중 상당수는 한국으로 방향을 바꾼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Airbnb의 겨울 10대 해외 여행지에 한국이 포함됐는데 Airbnb에 따르면 

내년 춘절 연휴 기간 동안 중국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검색은 동기 대비 14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번 겨울 10대 해외 여행지는 한국, 태국, 일본, 뉴질랜드, 호주, 미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영국, 노르웨이 등으로 나타났다. 


<자료출처: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기사출처 : 트레블데일리 이정민 기자

기사원문 : https://www.travel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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